김일성이 속했던 '동북항일연군'의 본질이 '마적떼'라고 했더니 댓글에 '근거가 뭐냐'고 묻는 분들이 있었다.
실상을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이렇다.
1911년 중국에서 신해혁명이 있고나서 중국은 한족 군벌들이 할거하는 상황이었거든...
외견상으로 이 지역 군벌들은 국민당과 연합관계에 있었지만, 그건 껍데기..
실제로 한족군벌들은 자기 지역의 토호적 지배자였다고요.
당시 한족 군벌들은 동북쪽에서 만주족들을 지배하고 있었는데..
당연히 청제국을 건설했던 자부심을 가진 만주족들이 한족 군벌 지배를 순순히 받아들일 리 없었으니..
1931년 만주국 독립운동이 일어나게 됩니다요.
민족주의자들은 이 만주국이 일제의 괴뢰국이라고 떠들지만, 사실 만주족들이 독립을 원하지 않는데 일본 혼자서 괴뢰놀음을 할 수 있겠냐고요..
참고로 1910년 한일합방도 100만 조선인 서명이 있었던 건 아시죠?
이때 비로소 중국에서 '항일'이라는 말이 등장하게 된다고.
한족 군벌들이 말하는 '항일'은 다름아닌 만주지역에서 일본의 보호를 받던 조선인들의 '토지 약탈'이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일본은 만주지역 조선인들을 중국 영토내에 있는 일본 공민으로 간주해서 조선인들의 토지를 이 한족 군벌들로 부터 보호하고 있었다 이 말씀이다.
당시 한족 군벌들은 이 만주 조선인들의 토지를 빼앗으려고 별별 수작과 법령을 만들었다는 점이 포인트다.
그런데 여기에 일본의 군사보호를 받는 만주국이 들어서니..
한족 군벌들이 드디어 '항일'을 내걸고 그 지역에 만든 한족 무장단체가 바로 '동북항일연군'이에요.
다시말해 이 동북 항일 연군의 목적은 만주내 조선인들의 토지약탈이었고, 이 동북항일연군내 공산주의 그룹들이 생겨나면서 여기에 반일 조선인들이 가담하게 되요.
그런데 한족 군벌들은 반공이자나..
그러니 그 조선인들로 구성된 공산주의 동북항일연군은 거기서도 대접을 못받고 비적떼처럼 된다고.. 거기 소두목이 바로 김일성이었다고.
그런 김일성이 공산주의를 뭘 알았겠어..
그냥 마적질하는 재미로 붙어 있는데, 갈 곳이 거기밖에 없었던 거지.
김일성은 그런 약탈 강도떼가 '국가'라고 생각한 거라고.. 당연히 나라없는 가운데 그런 군벌통치를 보며 자랐으니.. 그래서 북한도 그런 식으로 통치하게 된다는 말씀.
각설하고, 그런 김일성이 자기 동포인 만주 조선인들을 약탈하는 떼강도의 두목이 되면서 당연히 조선인 토지를 보호하던 일본군들과 충돌하게 된다고..
그러면서 동북항일연군이 개작살나고 소멸하게 된 때가 있었으니 바로 1939년 간도특설대에 의한 전투였어요.
김일성은 중국 한족 군벌들의 꼬붕으로 조선인들 토지를 노략질해서 차지한 후, 그들밑에 기어들어가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배운게 도적질이니..
김일성이 해방 후 북한에서 했던 것이 그 마적떼 통치외에는 더 있었겠냐고..
출처는 아래 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