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보고 비키비칭의 찬양을 듣고 은혜를 받았던 많은 분들이 멘붕에 빠진듯 하다
페친들 중 찬양사역자들이 앞다투어 이 것을 어떻게 받아들일것이냐 고민하는 글이 올라오네
자신들에게 영적인 영향력을 미친 그녀가 동성애라니
이런 질문이 생길테지...
'아니 저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도 동성애자라니
그렇다면 믿음도 동성애를 어떻게 할수 없는 것인가?'
또 더 나아가면
'성경말씀은 동성애가 죄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린 그것을 잘못해서 해석하고 있는것인가? '
라는 말씀의 권위를 의심하는 데까지 나아가게 되는것 같다.
하지만 이 사건을 동성애가 죄냐 아니냐를 정의내리는 대표성있는 사례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한 개인의 문제로 이해하고 넘어가면 충분히 성경적으로도 납득하지 못할 사안은 아닐 것 같다
일례로 우리나라 찬양계에 엄청난 은혜를 끼쳤던 "최덕신"씨를 보자
그의 찬양은 진짜 너무 은혜가 되는 곡들이 많다.
그 고백은 정말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어보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고백들이 즐비하다
그런데 그분은 넘어졌고, 성적인 죄를 범했다
강명식찬양사님의 찬양 "예수님만을 더욱 사랑" 이라는 찬양에서도 이렇게 고백한다
함께 사역하는 젊은 사역자들...
너무 뜨겁게 예배하고, 은사도 있고, 실력도 있지만, 그들의 삶을 보면 형편없이 무너져 있다고..
사역자 되겠다는 사람이 혼전관계는 말할 것도 없고, 동거, 낙태까지.....
이런 현상들을 종합해볼때
뜨겁게 예배한다고 죄를 짓지 않는 다는 것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이것은 동성애란 것이 죄냐 아니냐 내 스스로 정의내려야 하는 그런 문제의 차원으로 가져 갈 것이 아닌
다른 죄들, 음란, 낙태등과 같은 동일 선상에서 동성애를 죄로서 인식하면 될듯하다.
사랑하는 지체들아...
세상이 흔들리고 사람들이 변할지라도 우리는 말씀위에 굳게서자
심지어 내가가장 존경하는 목사님이라 할지라도 말씀과 다른 말을 하거든..
우린 함께 휩쓸리지말고 오직 말씀위에 굳게서자..
진짜 때가 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