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대형교회 목사님들 밖에 나와서 사회좀 봤으면 좋겠다.
직장다니면서 술을 먹지 않는데 어린나이에 신삥이 회식자리에서
술 안먹는게 얼마나 곤욕인지 알잖어...
근데 웃긴건 사내에 기독교 인들이 많다고 하고 교회 다닌다고 하는데
막상 회식자리가면 누가 교회다니는지 구분이 안가더라 ㅋㅋㅋ
성경에 술먹지 말라는 말 있냐고 해대는데...
그럼 성경에 담배 피우지 말라, 마약하지 말라 없으니까 해도 되냐?
현재 한국기독교 수준이 이따위다...
난 청년이지만 진짜 장년처럼 생각하고있다. 진짜 교회 위기다...
유럽, 미국 교회처럼 된다고? 앞으로 그 속도는 더 빨라질거다..
헌금만 놓고 보자. 좀있으면 헌금을 내는 주류인 장년부 성도님들이 은퇴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면 청년부가 이제 올라가서 장년부자리에서 헌금을 내야 하지....
하지만 현재 청년부는 갈수록 줄고 취업도 안돼서 헌금을 제대로 낼 형편이 못된다.....
그러면 재정 파탄난다......
하지만 이걸 인식하는 목사님들은 많지 않다....
나 솔직히 요즘 외롭다... 갓톡에 청년들 많은 거 같은데... 같이 정신차려서 신앙생활좀 하자...
주변에 동지가 없어.. ㅠㅠㅠ
이거 올리고 오늘도 출근한다. ㅋㅋ